새로 개통한 영종도 인천공항 3번째 다리, 요금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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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입력 2026-01-04 21:45 수정 2026-01-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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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공식 개통했습니다. 이제 영종도는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더불어 총 3개의 하늘길을 갖춘 진정한 '공항경제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운전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교량별 통행료 체계와 이용 가이드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제3연륙교 전체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사진2]
제3연륙교 전체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 '제3연륙교' 개통, 무엇이 달라지나?
제3연륙교는 단순히 다리 하나가 더 생기는 것을 넘어,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결(10분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 높이(184m)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갖춰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 영종도 3개 교량 통행료 비교 (소형차 기준)
가장 짧은 구간인 만큼 일반 요금은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인천 시민에게는 파격적인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구분 제3연륙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일반 이용자 2,000원 3,200원 (상부권) 5,500원 (25년 말 인하 전 기준)
인천 시민 무료 (4월부터 전면 확대) 무료 (주민 지원 사업) 무료 (주민 지원 사업)
경차 1,000원 1,600원 2,750원
특이사항 최단 거리, 보행자/자전거 가능 서울(강서) 접근성 우수 송도/수도권 남부 접근성 우수
💡 인천 시민 무료 혜택 Check!

1월 개통 직후: 영종·청라 주민 우선 무료 (사전 등록 차량)

2026년 4월부터: 인천시 전역 시민으로 무료 혜택 확대 예정

📍 이용 시 유의사항: “왜 유료인가요?”
제3연륙교는 건설비의 상당 부분을 주민 분양대금으로 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일반인 대상)로 운영됩니다. 이는 기존 민자 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다만, 인천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 시민 전면 무료화'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제3연륙교를 추천합니다
인천 시내권(청라, 서구, 루원시티) 방문객: 영종대교를 돌아갈 필요 없이 직선거리로 이동 가능합니다.
자전거 라이딩족: 영종도와 육지를 자전거로 건널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요금 민감 운전자: 타 지역 거주자라도 영종대교(3,200원)나 인천대교보다 저렴한 2,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제3연륙교의 개통으로 영종도는 더 이상 고립된 섬이 아닌, 육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로 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