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2026년 신년 기자 간담회 , 질의응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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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입력 2026-01-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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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십 년 고양의 행정은 미래가 아닌 생존에 급급했었다”라며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립 도시로 재설계하기 위해 그동안 행정에 집중해 왔다”라고 밝혔다.

“ 지난 4년 도시의 기초 설계부터 다시 했습니다. 주는 대로 받는 도시가 아니라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립 도시로 재설계하고자 했고, 도시의 체질과 행정이 시민을 위한 '경영 체계'로 바뀌었습니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출처=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제공=고양시 (공공누리 제1유형)



1. 서두 및 지난 4년의 소회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먼저 신년 기자 회견을 맞아서 지난 4년간 우리 고양의 변화를 기록하고 또 시민께 고스란히 전해 주신 우리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시장이 되기 전 평생을 도시를 설계하며 살아왔습니다. 도시의 운명은 우연이 아니라 철저한 설계와 또 구조의 산물입니다. 지난 수년간 고양의 행정은 미래가 아닌 생존에 급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4년 도시의 기초 설계부터 다시 했습니다. 주는 대로 받는 도시가 아니라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도시,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립 도시로 재설계하고자 했습니다.



2. 고양시의 변화와 성과

변화는 숫자로 증명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이 고양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5개의 뛰어난 도시로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목적지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시아 태평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도시 대상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재난 안전 관리 평가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정부 합동 평가 시군 종합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했습니다.

다산 목민 대상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건 한두 번의 우연이 아닙니다. 도시의 체질과 행정이 시민을 위한 경영 체제로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3. 경제 영토 확장 및 산업 혁신

첫 번째 혁신은 숨은 보물 같은 땅을 경제영토로 바꾼 것입니다. 고양시 면적 중 가용 용지는 10% 남짓입니다. 이 땅을 또다시 쉬운 선택인 아파트로 채우면 고양의 미래는 더 좁아집니다.

남은 땅을 한번 쓰고 끝나는 개발이 아니라 계속 수익을 낳는 자산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대곡 역세권을 보십시오. 아파트 숲이 아니라 기업과 사람과 기술이 모이는 지식 융합 단지로 지켜냈습니다.

격겹의 규제로 묶여 쓰지 못하던 땅도 경기북부 첫 경제자유구역 후보지가 되며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테크노밸리는 이미 절반 가까이 기반을 닦았습니다.

경기북부 최초로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에너지 거점 미니 수소 도시를 조성합니다. 120여 개의 스마트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4. 수변 도시 및 녹지 경관 재건

두 번째 고양의 기본인 경관축을 다시 세웠습니다. 런던이나 오사카처럼 성공한 도시는 물길이 도시의 중심을 관통합니다. 한강과 창릉천입니다.

최고의 뷰와 수변 문화까지 시민의 일상으로 가져왔습니다. 50년간 철책에 가려져 있던 한강 주권을 회복했습니다. 두 곳의 한강 공원을 조성하고 하천과 연결해 언제든 걷고 타고 머무는 강변도시의 일상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WHO 기준을 넘어서는 녹지 도시를 만듭니다. 도시 숲 조성을 이미 절반을 넘겼습니다.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을 WHO 권고 수준 이상인 9.7제곱미터까지 확대하겠습니다.



5. 문화 산업 및 K-컬처 허브 도약

세 번째 고양의 문화자산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킬러 산업으로 키웠습니다. 고양 종합 운동장을 콘서트 무대로 활용했습니다. 1년 만에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26회 공연했고 85만 관객이 다녀갔습니다.

서울의 대체지가 아니라 최적지라는 걸 결과로 증명했습니다. 경찰, 소방, 교통 등 30여 개 기관이 한 팀이 되어 고양만의 공연 운영 표준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머물고 싶어도 숙소가 없던 현실, 20년 숙원이던 킨텍스 앵커 호텔을 착공했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 영상 밸리, 대형 아레나까지 더해지면 고양은 국제 관광객을 완벽히 수용하는 무대가 됩니다.



6. 교통 및 교육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

네 번째로 교통과 교육 때문에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교육과 교통이 곧 경제입니다.

철도망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증명했습니다. GTX와 서해선 개통으로 서울역 16분, 김포공항 19분 시대를 열었습니다.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이 된 것은 고양 역사상 가장 큰 교통 혁명입니다.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으로 성격돼 학교 현장에 약 166억 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과학고, 자사고 유치를 더해 우리 동네에 살아도 교육 때문에 뒤처지지 않는 캠퍼스 시티를 만들겠습니다.



7. AI를 통한 미래 도시 설계 (역세권 및 학세권)

1기 신도시 재건축도 단순히 낡은 집을 바꾸는 사업으로 보지 않습니다. 주거 환경의 격을 높이는 도시 리브랜딩입니다. 나아가 고양시 전역을 AI 역세권, AI 학세권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역에서 집 근처까지 끊긴 15분 구간을 AI로 연결하겠습니다. 자율주행 셔틀을 실증해 GTX 역에서 집 근처까지 바로 연결하겠습니다.

동시에 AI로 인재를 끌어들이고 AI 인재들이 자산이 되는 AI 학세권 고양을 만들겠습니다. 국가 AI 교육 센터와 AI 캠퍼스를 고양에 유치하겠습니다.



8. 맺음말 및 향후 의지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지난 4년간 저는 고양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과거의 쉬운 선택들과 결별했습니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아껴 쓸 것인가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결단해 왔습니다.

대형마트 외에는 큰 기업 하나 없던 고양에 지난 12월 연매출 1조 2천억 원의 코스피 상장사 LG헬로비전이 본사를 옮겼습니다.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108만 시민 앞에 드린 고양 도약의 약속, 제가 책임지고 끝까지 완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질의응답//

1. 다수의 해외 출장, 어떤 효과가 있었나?

“우리가 보통 해외 출장 가는 이유가 업무를 위해서 우리의 고양시에 어떤 식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 기본 아닙니까. 근데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보면 지난 수십 년간 우리 공무원들이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하는 거의 방식에 소극적인 행정 업무를 지금까지는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 우리 고양시에 정말 필요로 한다고 하는 기업 유치는 정말 전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략) 요즘 고양시라는 상품을 사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세일즈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중략) 제가 영업 사원으로 어떻게 보면 고양시 1호의 영업 사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업 사원으로 뛰면서 뭐 그 회수가 중요합니까. (중략) 단순히 보고 뭐 견학의 개념이 아니라 사실은 현지에 가서 실 거기에 우리의 그 기업들이 올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그리고 실제로 유치할 수 있는 MOU 체결까지 만들어낸 과정이었습니다.”



2. 경제자유구역 추진, 구체적인 현황은?

“경제자유구역은 그냥 단순히 지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과정에서 수많은 자문과 수많은 계획에 대한 부분의 협의가 이루어졌던 내용입니다. (중략) 우리는 규모가 좀 크고 실제로 개발이 좀 안 된 지역을 위주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받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 내용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엄격하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제가 출장한 출장을 가면서 외국인 투자 수요에 대한 이 내용을 서류로 사실은 증명된 부분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사실은 우리 룩셈부르크 국립 보건원 같은 이런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실은 우리 고양시로 들어와 있습니다. (중략) 빠른 신청 속에 빨리 됐으면 너무나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어려운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신청을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우리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절차에 의해서 신청하는 기관이 돼 있다 보니까 지금도 신청을 하는데 꼭 빨리 신청해 주기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3.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감 있는 추진방안은?

“먼저 2024년에 우리 9,170가구 규모의 선도 지구가 그 당시에 지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노후 계획 도시 특별법과 또 우리 고양시의 일산 신도시 정비 기본 계획에 부합해서 특별 정비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전 전문가의 사전 자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략) 일산 신도시는 고시를 완료했고 거기에 아까 화정과 행신에 해당되는 지역에 성사, 중산, 탄현까지 우리 일산 외 지역 81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2026년 하반기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략) 한 30개월 정도 보통 걸리는 이 구역 지정 절차 이걸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심하면 6개월까지도 이렇게 단축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략) 일기 신도시 중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4. 임기 중 가장 잘한 것, 아쉬운 것은?

잘한 것: “저는 뭐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정말 경제자유구역 이걸 시작을 했다는 거 자체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정말 직접 발로 뛴 국비 확보입니다. 창릉 3,200억도 있지만 우리 자연재해 펌프장을 확대하는 제대비 사업에 대한 부분도 1,38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국비를 우리가 확보를 했습니다. (중략) 고향의 가치를 인정한 BBC 방송에서의 고양시 소개입니다. (중략) GTX-A 노선 완공한 거 이거 제가 했다고 얘기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쉬운 것: “아쉬웠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우리가 정말 행정의 연속성 속에 계속 가로막혔던 예산 삭감입니다. 3년 반 동안 지금까지 우리 시민과 고양시를 위해서 필요로 하는 우리 사업의 상당 부분이 다 삭감됐었습니다. (중략) 요즘 지방에 전가되는 우리 국가 사업 부담입니다. 우리 고양시가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실제로 재정 자립도도 낮은 도시라는 거는 알고 계실 겁니다.”



5. LG헬로비전, 어떤 과정 거쳐 고양에 왔나?

“맞습니다. LG 그룹 회사입니다. (중략) 연매출이 한 1조 2천억에 달하고 그리고 실제로 직원은 한 630여 명 임직원이 근무하는 우리 대표적인 대기업 통신 분야의 기업입니다. 상암동을 떠났습니다. 떠났고 우리 고양시 삼송에 MBN 스튜디오로 본사로 기능을 옮겼습니다. (중략) 다행히 제가 끊임없이 기업을 만날 때마다 회사를 좀 옮겨 주시면 좋겠다 고양시에 오시면 잘해 드리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 얘기했는데 그 LG헬로비전이 저한테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제가 얘기했는 그 기업의 대표가 그렇게 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6. 해외 출장 성과, 시민 보고 자리 만들어야

“출장 갔다 온 거 시민들한테 보고가 필요하다 얘기하시는데 어 뭐 필요하다고 저 생각도 듭니다. 근데 저는 지금까지 다 보고를 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내용에 대한 부분들을 충분히 아마 언론에 찾아보시면 매일매일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부분 누구하고 같이 MOU를 체결하고 어디에서 같이 협의를 했고 간담회를 했는지 내용이 다 나올 겁니다. 그걸 보시면 될 거 같고요.”



7. 의회와 아직도 소통 부재, 언제쯤 이뤄지나?

“의회 소통은 뭐 설명 안 드려도 매번 그렇게 질문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실제로 의회 소통은 소통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거는 알고 계시죠. 예 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진행돼 왔고 소통 이후에도 하는 그 아주 다른 모습이 저도 뭐 안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8. 지방선거 재선 도전, 언제쯤 밝힐 예정인가?

“그 지방 선거 얘기에 대한 부분은 뭐 하여튼 시민이 바라는 대로 제가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9. 경제자유구역, 민주당 정부 들어선 이후 어려워진 건가?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부분은 어 그 말씀 자체가 지금 하여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최대한 노력을 해서 반드시 이루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