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국힘 후보 누가 일등? 유승민 vs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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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기자
입력 2026-01-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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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잠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4%로 1위를 기록했다. 김은혜 의원 13%, 김문수 전 장관 12%, 안철수 의원 10%, 한동훈 전 대표 9%가 뒤를 이었다. 권역·성별·연령별로 유승민이 전반적 우위를 보였고, 무응답·유보층(잘 모름·무응답·없다)이 30%에 달해 향후 구도 변동 가능성이 크다
출처: 중앙일보 여론조사 [사진1]
제공: 중앙일보 여론조사
유승민 전 의원: 24%로 1위
김은혜 의원: 1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12%
안철수 의원: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9%
기타 후보: 2%
없다: 26%
잘 모름·무응답: 4%
상위권 후보 간 격차는 대부분 오차범위 내로, 유승민만이 두 자릿수 격차로 선두를 형성했다.

권역별·성별·연령별 분포
권역별: 경기도 4개 권역(1~4권역) 모두에서 유승민이 21~26%로 선두. 김은혜는 2권역 15%, 김문수는 3권역 15%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성별: 남성 28%, 여성 21%로 유승민이 모두 1위.

연령별: 40·50·60대에서 유승민이 31%·33%·31%로 1위. 18~29세에선 안철수 17%, 김문수 17%, 유승민·한동훈 11%로 혼전. 70세 이상에선 유승민 21%, 김문수 18%, 김은혜 16%, 한동훈 16%로 박빙.

해석 포인트
선두 고착 vs 유보층 규모: 유승민의 광역적 우위가 확인되지만, ‘없다’ 26%와 ‘잘 모름·무응답’ 4%를 합친 유보층이 30%로 커서 향후 변수에 민감한 구도다.

세대별 분화: 40~60대에서 유승민 선호가 뚜렷한 반면, 2030·70대에선 다자 혼전 양상으로 캠페인·이슈에 따라 지형 변화 가능성이 크다.

권역별 미세 차: 2·3권역에서 김은혜·김문수의 상대적 강세가 관찰돼 지역 맞춤 전략이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전망
변수 1—공천·단일화: 국민의힘 내 공천 경쟁과 단일화 여부가 결정적이다. 상위권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루는 만큼, 단일화 구도에 따라 선두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변수 2—이슈 드라이브: 경제·민생, 수도권 교통·주거 등 경기도 핵심 어젠다를 누가 선점하느냐가 유보층 흡수의 관건이다. 특히 2030·70대에서 메시지 차별화가 필요하다.

변수 3—인지도·호감도 관리: 유승민의 선두는 광역적이지만, 부정·긍정 이슈 노출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한다. 김은혜·한동훈은 전국급 이슈 파급력, 김문수·안철수는 고정 지지층 결집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단기 전망: 현재 판도는 유승민 ‘우세-유보층 대규모’ 구조. 공천 레이스 본격화 전까지는 선두 유지 가능성이 크나, 단일화·이슈 이벤트 이후 격차 축소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중기 전망: 선거 국면 진입(후보 확정·본선 프레임 형성) 이후, 2강 구도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유보층 흡수 경쟁에서 ‘경기도 맞춤 정책 패키지’와 ‘중도층 설득력’이 승패를 가를 것이다.
조사 개요
조사기관·의뢰: 중부일보 의뢰, 엠브레인퍼블릭 수행
조사기간·대상: 2026년 1월 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 활용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신뢰수준: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 11.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