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히잡 벗고 한국에 왔어요”… 미스 이란의 눈물

김성진 기자
입력 2026-01-14 13:51 수정 2026-01-14 17:07
입력 2026-01-14 13:51 수정 2026-0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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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며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Hoda Niku)가 조국의 비극적인 상황을 알리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그녀는 히잡 착용 강요 등 여성에 대한 억압을 피해 한국행을 선택했던 과거를 밝히며, 지금 이란에서 벌어지는 일을 '학살'이라 규정했습니다.
2018년 미스 이란 3위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호다 니쿠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이란의 참상을 전했습니다.
니쿠는 '이란의 자유를 위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이란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기 위해 강력한 물리적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녀는 현재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하고 기본적인 전화 통화까지 막아버린 고립된 상황임을 강조하며, “이란 사람들의 목소리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이란은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난, 그리고 인권 억압에 반발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태입니다. 니쿠는 자신의 SNS에 시위 현장 영상을 공유하며 “1만 명 이상이 희생됐음에도 이란인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며 “이것이 학살이 아니라면 무엇이라 불러야 하느냐”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호다 니쿠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이란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히잡 착용 강요와 각종 규제를 견딜 수 없어 한국 유학을 결심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니쿠는 '이란의 자유를 위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이란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기 위해 강력한 물리적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녀는 현재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하고 기본적인 전화 통화까지 막아버린 고립된 상황임을 강조하며, “이란 사람들의 목소리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호다 니쿠 유튜브채널 “이란의 자유를 위해 #digitalblackoutiran”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이란은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경제난, 그리고 인권 억압에 반발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태입니다. 니쿠는 자신의 SNS에 시위 현장 영상을 공유하며 “1만 명 이상이 희생됐음에도 이란인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며 “이것이 학살이 아니라면 무엇이라 불러야 하느냐”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호다 니쿠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이란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히잡 착용 강요와 각종 규제를 견딜 수 없어 한국 유학을 결심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인권단체들은 이번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수백 명에서 많게는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한국 땅에서 조국의 자유를 외치는 '미스 이란'의 호소에 많은 네티즌의 응원과 연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스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 /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2]](https://goyangnews.com/data/file/news/3731647121_VYBn6QCo_7aeddc.jpg)